청포도 칼로리, 다이어트할 때 먹어도 될까?

청포도는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과일로, 과즙이 풍부해 입안에 넣어 씹어 먹으면 상쾌한 맛도 더해지는데요.

따로 손질이 필요하지 않다 보니 물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쉽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씨가 없는 품종으로 재배하여 판매되고 있어 껍질을 따로 제거해 먹지 않아도 되어 섭취의 편의성이 높은 편이죠.

국내에서도 청포도를 재배하고 있지만 미국, 칠레, 호주 등에서 수입하여 사계절 모두 구입하기 용이한 과일 중 하나입니다.

체중관리를 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간단하게 집어먹기 편하다 보니 청포도를 식사나 간식대용으로 챙겨드시는 분들도 많으신데요.

청포도는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칼로리도 높은 편이다보니 체중감량을 할 때에는 도움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과자 등의 디저트류를 대신하여 섭취하기엔 도움된다고 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청포도 한송이는 300~500g 정도입니다.

청포도 한송이의 영양성분은 위 표의 3~5배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그렇기에, 간식대용으로 청포도를 섭취하시더라도 칼로리와 당질을 고려하여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포도는 체중감량을 위해서 식사대용으로 섭취하기는 힘든 과일이지만, 적당량을 드신다면 건강에는 도움이 됩니다.

풍부한 레스베라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및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주기에, 항암과 항바이러스에 도움 된다고 할 수 있죠.

또한,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다보니 면역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산미가 있다 보니 식욕이 없을 때 입맛을 돌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으며,

특히,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콜레스테롤 억제 및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을 주는데요.

피를 맑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철분 함량도 높다보니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는 도움이 됩니다.

청포도에는 피부 건강에 유익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혈관,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보니 소화를 촉진시키고 변비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잔류한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 미지근한 물 또는 식초나 소금을 조금 넣은 물에 20~30분 정도 담가둔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서 물기를 제거한 후 섭취하시면 되는데요.

포도는 적정온도에 맞춰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과일이 아닙니다.

보통 구입 후 3일 정도 내에 섭취하시는 것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포도의 칼로리 및 영양성분 그리고 효능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당도와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과일로는 보기 어렵지만, 간식대용으로 건강한 당질을 섭취하기 좋은 과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식단조절로 인해 비타민, 식이섬유 등을 섭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건강을 위해 챙겨드시는 편이 오히려 좋습니다.

체중감량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싶으시다면, 적당량의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이롭다는 점을 꼭 유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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